22년 올해 여름휴가는 충주 여행을 다녀왔다. 충주에서 제일 유명한건 아무래도 활옥동굴이 아닐까 싶다.

100년 역사의 광산에서 힐링의 동굴로 체험과 휴식의 공간, 활옥동굴
활옥동굴은 1900년에 발견되었으며 옛날 이름은 동양광산이라고 불렸다고한다. (1919년 광산으로 개발시작 / 백옥, 활석, 백운석 등을 채취하던 광산) 광복 후 광산 규모가 성장하면서 한때 세계 각국에 광물을 수출하고 국내 수요도 충당하는 동양 최대 규모의 광산으로 자리잡았다. 2019년 활옥동굴이 기나긴 광물 채광 역사의 막을 내리고 광산이 아닌 힐링과 체험의 동굴로 재탄생 하였고, 어두운 느낌의 다른 동굴들과 다르게 백색 모암이 아름다움을 뽐내는 활옥동굴은 밝고 은은한 느낌을 주며 그 속에서 맑고 시원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또한 곳곳에서 광산의 흔적을 체험할 수 있는데, 건강한 휴식과 힐링, 함께 걸으며 체험할 수 있는 활동동굴에서 특별한 여행의 기쁨을 나누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1
주소: 충북 충주시 목벌안길 26
이용시간: 09:30~18:30 (마지막 입장 17:00)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대인-10,000원, 초중고- 9,000원, 소인- 8,000원, 보트 체험- 3,000


동굴내부는 매우 시원하다. 그래서 특히 여름에 방문하면 시원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짧은 옷은 추울 수 있으니 담요나 바람막이 잠바를 준비해가는것도 좋겠다.
동굴내부가 아무래도 야외보다는 어둡다보니 조명활용을 잘 해두었다. 동물들도 그리고 야광물질을 사용한 그림등
볼구경거리가 다양해서 좋았다. 남녀노소 즐기기에 매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활옥동굴을 찾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동굴 내부에서 카약보트를 탈 수 있다는 이색 체험이 아닐까싶다.
타는 시간은 다소 짧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기에는 충분하다.


내부시설에는 와인체험을 할 수 있고, 동굴 끝자락에 위치한 카페이용 그리고 오락실까지 잘 갖추어져있다.
다양한 체험을 한곳에서 할 수 있는 활옥동굴을 천천히 잘 관람한다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본다.
나는 아주 구석구석 여유있게 살펴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볼건 다보고 카약 체험까지 다해서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
동굴 탐험을 했다. 매년 여름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내고싶다면 충주 활옥동굴을 찾아볼것을 적극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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