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29.나의 생각일지.1
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냥 내 생각을 조금씩 블로그 안에 넣어보기로 한다.
기회가 된다면 에세이를 만들어보는 것도 언젠가의 꿈? 목표로 있기도 하니까... 과연 할 수 있을지...
요새는 많이들 하는 것 같기도 한데, 도전해서 안 되는 일이 어디 있겠느냐!!
그게 잘 되느냐 안되느냐의 문제겠지만 말이다. 내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함께 책 한 권 만들기는 나도 해볼 수 있으니~
(나 혼자 간직하는 다이어리 수준이겠지만)
처음 티스토리를 알게 되었는지도 거의 2년이 돼가는 것 같다.
N잡러가 대세라기에, 앞으로 먹고살기 위한 대비책으로 여러 가지 도전을 해보기로했고
그래서 시작한게 티블로그와 해외구매대행사업! (+이모티콘만들기, 주식)
약 2년간의 결과로보면 주식은 뭐... 투자 금액이 100만원이라서 작기도하고 그마저도 파란나라를 둥둥 떠다니고있다.
티블로그는 게시글 몇 개가 고작이고 (수입은 없으나 네이버 블로그 혼자서 나름 하는 중)
해외 구매대행은 사업자등록과 네이버스토어까지 개설 했으나, 어떤 상품을 해야 할지 서치만 하다가 끝났다.
무엇 보다 살면서 필요한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위해 취업해야 했으며, 이중 취업은 안되는 관계로 바로 폐업신고를 했다. (나는 말을 참 잘 듣는다 하지 말라면 안 하지, 혹시 해외구매대행을 고민중이시라면 처음에는 사업자등록 없이 시작해도 된다고하니 참고!) 그 이후에도 딱히 크게 발전한 것 같지 않은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지만 뭐 나름 그럭저럭 잘 보냈다고 생각한다.
지금 다시 결혼을 앞두고 백수가 된 34살의 나는... 흠... 뭐 잘 보낸 건지 아닌 건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오늘 하루 열심히 즐겁게 살아보자! 언제나 그렇듯 속도보다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정확한 방향과 속도가 필요하다는 게 문제지)
암튼! 티블로그는 다시 한번 도전해서 수입 창출을 해보고자 한다. 일명 애드 고시에 도전!!
과연 통과하여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싶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볼 거다!
아직 어떤 식으로 블로그를 꾸려나갈지 계획하지는 않았지만 계속 쓰다 보면 어느 정도 가닥은 잡힐 거라고 생각한다.
전문적인 글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해서 내가 공부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서 공부도 할겸 포스팅하면서 나의 지식도 올리고자 해본다. 파이팅!!!
그리고 요즘 내가 제일 관심 있는 건 아이패드 드로잉! 올해 3월 생일선물로 받은 아이패드를 인제야 잘 활용하고 있다.
아직은 취미 겸 해보는 정도라서 실력은 부족하지만, 혼자서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 친구들 사진을 갖다가 연습하기도 하고, 내 사진에 그림 그려보기도 하면서 나름 실력을 쌓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잘하게 된다면 수입을 창출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생각한 아이디어가 하나 있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이 먼저 할 거 같아!! 이미 있을지도~)
20년 말에서 21년 초까지는 이모티콘 작가도 도전해보고자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기초수업과 속기사 준비하겠다고 수업을 들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는 아직도 나에겐 복잡하고 어렵지만 (꾸준히 안 한 탓), 그래도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켜고 끄는 것뿐만 아니라 조금이라도 할 수가 있게 된 것에 박수를~ 짝짝짝!! 나의 사진 보정까지는 할 수 있다! 책만 있으면 합성도 할 수가 있지?! 암! 그렇고말고... 생각난 김에 좀 해봐야겠다! (어떤 것이든 배워두면 다 쓸모가 있다고 생각하는 1인)
이모티콘 만들기는 끝난 건 아니고 틈틈이 도전해봐야 하는 자기의 과제랄까?
나이 들면서 게으름만 같이 늘어가는 게 걱정이지만, 그래도 할 수 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생각만 말고 노력하자!)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는 주말에 배우고, 속기사 자격증도 따겠다고 평일 오후에는 속기사 학원을 등록해서 다녔는데
취업을 하면서 퇴근 후 학원으로 급하게 뛰어다니며 병행해보았으나 열정이 부족하다 보니 그냥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당시 열심히 하겠다며 속기사 키보드를 사지 않은 것이 돌이켜 생각해보면 다행이었다고 본다. (히려 키보드를 샀으면 끝까지 계속 도전해보았을지도?) 어떤 일이든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이기는 것 같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거라고 하니~ 정말 세상에 쉬운 일 하나도 없다!
마지막으로 퇴사하기 전에는 캐스팅디렉터로 취업해서 여러 가지 업무를 도맡아 했다.
가족이 하는 5인 이하 회사였는데 많은 경험을 하고 온 것 같다!
일반 사무에 얕은 회계 인사관리 그리고 현장 나가는 것까지 그냥 모든 업무를 다 했다.
모든 것은 다 경험이고, 추억이고 그런 거니까~!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즐거웠던 거 같다.
앞으로의 나는 일단 9월에 취업이 목표예정인데,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제일 오래 했던 경력을 살려서 입사 예정 이온데 아무래도 결혼과 병행하다 보니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으나 포기란 없다! 그리고 결혼은 올해 11월에 식을 올릴 예정이고 신혼여행은 몰디브에 가기로랬다 (지금은 이것만 바라보고 있다)
34년 평생을 서울에서 살아온 나는 결혼과 동시에 경기도민이 될 예정이며, 최근에 본 나의 해방일지를 떠올리면
서울과 경기도를 계란후라이로 표현한 부분이 생각나 피식하고 웃음이 나온다. (경기도 이사 갈 생각에 그랬는지도)
오랜만에 시작하는 티블로그에 앞서 글의 맥락도 이상한 거 같고 아무렇게 마구 적어 봤는데,
어차피 나 혼자만의 생각을 적는 공간이니 그냥 개의치 않기로한다.
아! 앞으로의 나는 이라며 이야기하고 있었구나... 하하하
(하하하, 호흡이 어색하긴 하지만 크크 와 흐흐는 자제해보기 위한 나름의 노력이랄까? 하하)
일단, 티블로그를 통해 전문적인(내가 알고 싶은 것 위주로) 포스팅을 하며 블로그 키우면서 지식 쌓기!
결혼 마무리 잘하기, 취업하기 그리고 이모티콘 제대로 만들어보기, 취미로라는 드로잉도 실력 향상하여 판매 수입으로 만들 수 있게 노력해보기 왜 나 혼자 생각하는 작기도 크기 또한 여러 가지 목표를 잘 달성해 나가기! 등등을 해볼 예정이다.
일단 오늘은 여기서 나의 생각일지를 마무리해본다.
어떤 걸 하더라도 꾸준하게 하자! 그러면 앞으로 다 잘 될 지어니~~!!
언젠가는 터질 거야~ 언젠가는!!! 안된다 한들 열심히 한 게 없어지진 않을 테니 말이다.
아쟈아쟈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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